마리아노 리베라 (Mariano Rivera) 커터, 기록, 성적, 부인, 아들, 영상,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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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노 리베라 (Mariano Rivera)

 

팀 - 뉴욕 양키스 New York Yankees

 

생년월일 - 1969 년 11 월 29 일

키 - 188 cm

고향 - 파나마 파나마시티

 

출신 대학 - 無

드래프트 - 해당사항 없음 (1990 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뉴욕 양키스 입단)

메이저리그 데뷔 - 1995 년

 

메이저리그 활동기간 총 연봉 - 1 억 6944 만 1825 달러 (1995 ~ 2013)

주 포지션 - 클로저, 마무리 투수

 

키워드 - 양키스 수호신, 마무리, 클로저, 42 번, 구종, 존 웨틀랜드, 라미로 멘도사, 트레버 호프만, 데릭 지터, 랜디 존슨, 컷 패스트볼, 커터, 스캇 브로셔스, 버니 윌리엄스, 호르헤 포사다, 앤디 페티트, 로저 클레멘스, 등장 음악 Enter Sandman

 

 

 

 

통산 메이저리그 기록 (기록 출처 - Yahoo Sports)

 

G (게임), GS (선발), W (승), L (패), SV (세이브), BS (블론세이브), HLD (홀드), CG (완투), SHO (완봉),

IP (이닝), H (피안타), R (피득점), ER (자책점), HR (피홈런), BB (볼넷), K (삼진), ERA (방어율),

WHIP (이닝 당 출루 허용률), BAA (피안타율)

 

Pitching
Year Team G GS W L SV BS HLD CG SHO IP H R ER HR BB K ERA WHIP BAA
1995 NYY 19 10 5 3 0 1 0 0 0 67.0 71 43 41 11 30 51 5.51 1.51 .266
1996 NYY 61 0 8 3 5 3 27 0 0 107.2 73 25 25 1 34 130 2.09 0.99 .189
1997 NYY 66 0 6 4 43 9 0 0 0 71.2 65 17 15 5 20 68 1.88 1.19 .237
1998 NYY 54 0 3 0 36 5 0 0 0 61.1 48 13 13 3 17 36 1.91 1.06 .215
1999 NYY 66 0 4 3 45 4 0 0 0 69.0 43 15 14 2 18 52 1.83 0.88 .176
2000 NYY 66 0 7 4 36 5 0 0 0 75.2 58 26 24 4 25 58 2.85 1.10 .208
2001 NYY 71 0 4 6 50 7 0 0 0 80.2 61 24 21 5 12 83 2.34 0.90 .209
2002 NYY 45 0 1 4 28 4 2 0 0 46.0 35 16 14 3 11 41 2.74 1.00 .203
2003 NYY 64 0 5 2 40 6 0 0 0 70.2 61 15 13 3 10 63 1.66 1.00 .235
2004 NYY 74 0 4 2 53 4 0 0 0 78.2 65 17 17 3 20 66 1.94 1.08 .225
2005 NYY 71 0 7 4 43 4 0 0 0 78.1 50 18 12 2 18 80 1.38 0.87 .177
2006 NYY 63 0 5 5 34 3 0 0 0 75.0 61 16 15 3 11 55 1.80 0.96 .223
2007 NYY 67 0 3 4 30 4 0 0 0 71.1 68 25 25 4 12 74 3.15 1.12 .248
2008 NYY 64 0 6 5 39 1 0 0 0 70.2 41 11 11 4 6 77 1.40 0.67 .165
2009 NYY 66 0 3 3 44 2 0 0 0 66.1 48 14 13 7 12 72 1.76 0.90 .197
2010 NYY 61 0 3 3 33 5 0 0 0 60.0 39 14 12 2 11 45 1.80 0.83 .183
2011 NYY 64 0 1 2 44 5 0 0 0 61.1 47 13 13 3 8 60 1.91 0.90 .215
2012 NYY 9 0 1 1 5 1 0 0 0 8.1 6 2 2 0 2 8 2.16 0.96 .200
2013 NYY 64 0 6 2 44 7 0 0 0 64.0 58 16 15 6 9 54 2.11 1.05 .236
Totals 1115 10 82 60 652 80 29 0 0 1283.2 998 340 315 71 286 1173 2.21 1.00 .211

 

 

1999 년 월드시리즈 MVP

2003 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MVP

2013 년 올스타 MVP

 

아메리칸리그 롤레이즈 구원상 5 회 (1999, 01, 04, 05, 09)

올스타 13 회 (1997, 99, 00, 01, 02, 04, 05, 06, 08, 09, 10, 11, 13)

 

세이브 타이틀 3 회 (1999, 01, 04)

통산 세이브 역대 1 위 (652 세이브)

9 이닝 당 탈삼진 역대 36 위 (8.224)

 

 

처음엔 내야수였지만 투수로써의 툴을 발견한 구단의 권유로 투수로 컨버전 했다. 처음엔 선발투수였으나 위의 기록에서 알수 있듯 그닥 ... 이후 구원투수로 전향.. 1996 년 스타 클로저였던 존 웨틀랜드의 바로 앞 셋업맨으로 대활약을 했다. 1997 년 시즌을 앞두고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존 캐시먼 단장은 웨틀랜드를 팀에서 내보냈는데 웨틀랜드를 미련없이 보낼수 있었던 건 바로 리베라의 존재 때문이었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그렇게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는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세이브 행진을 거듭했는데 특별한 부상이 없다면 매년 30 ~40 개의 세이브를 꾸준히 올렸다. 그렇게 빅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1년에는 마무리투수의 또 다른 레전드 트레버 호프만의 기록을 경신하며(602 세이브) 역대 통산 세이브 1위에 등극하게 된다. 양치기 소년처럼 은퇴를 표명했다가 번복하기를 거듭한 끝에 2013년 시즌엔 정말로 은퇴한다는 발표를 했고, 실제로 2013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2013 시즌엔 원정을 가는곳마다 제발 좀 은퇴하란 무언의 표시로 선물세례를 받았다. 특히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의자 하나를 선물했는데 그 의자를 만든 재료는 다름아닌 그동안 리베라가 부러트린 배트들이었다.

 

마리아노 리베라의 대단한 점은 수도 없이 많지만 개인적으론 크게 세가지를 꼽는다. 첫번째는 포심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커터)... 이렇게 거의 두가지만 던졌다는 것인데.. 특히 커터는 선수 후반기에 갈수록 더욱 비중을 높여서 90% 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리베라하면 커터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정도로 리베라는 커터의 상징과도 같다. 과거 팀 동료였던 라미로 멘도사와 캐치볼을 하다가 발견하고 연마해서 역대 최고의 구질로 만든것은 유명한 일화.

 

던지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알았지만 그 누구도 리베라의 구위엔 전혀 근접하지 못했다. 사방팔방으로 말려들어가는 리베라의 커터는 말 그대로 알고도 못치는 마구와 같았고, 제구까지 갖췄기에 더욱 더 게임 속 마구와 다를바 없었다. 그리고 덤으로 무수히 많은 타자들의 배트를 부러트렸다.  (공의 속도보다는 매덕스의 투심처럼 무브먼트로 수많은 배트를 파괴했다.)

 

두번째는 28 세라는 엄청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가 된 것인데 44 살이던 2013 시즌 기록을 보면 놀랄 노자가 따로 없다. 방어율 2.11 과 44 세이브라는 기록을 올렸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이 기록은 그냥 젊디 젊은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가 전성기에나 올릴 수 있는 기록인데 은퇴를 앞둔 40대 중반의 선수의 기록이라니.. 그러니까 저렇게 늦은 나이에 마무리 투수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올릴 수 있었다.

 

세번째는 정규시즌의 기록으로도 타자들과 상대팀들에겐 악몽인데 포스트시즌으로 가면 더욱 더 사기 캐릭터로 변신하니 이건 뭐 도저히 말이 안된다. 포스트시즌 통산 8승 1패 42세이브를 기록했으며 방어율은 0.70 이었다. 상대팀들은 짜증나서 두드러기가 날 정도... (과거 한국에서는 선동렬이 게임 후반에 몸을 풀면 시쳇말로 상대팀들이 그 경기는 포기해버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딱 그 경우와 유사...)

 

 

중남미 선수들이 자유분방하고 통제가 잘안되거나 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은데 파나마 출신인 리베라는 다른 중남미 선수와는 다르게(대체적으로 그렇단 얘기, 다는 아님..) 성실하고, 절제의 미를 아는 사생활과 성격까지 흠잡을데가 없는 레전드로써 손색이 없었다. (그러니까 사랑받지..)

 

성실한 기독교인으로써 은퇴후엔 야구가 아닌 선교사업을 하기로 천명했다.

 




마지막 게임에서 지터와 페티트가 공을 받으러 올라 왔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선 그동안 리베라가 부러트린 배트로 의자를 만들어 선물했다.

 





커터 하나로 메이저리그를 잠재운 리베라의 다양한 볼의 궤적을 보여주는 움짤

(팬그래프 출처로 상당히 유명한 움짤이다.)

 

 


 

양키스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등판 영상

 

 


 

숙적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서 리베라를 위한 기념식을 해주고 있다. 이래도 은퇴안해? (...)

 

 

 


리베라의 커리어 하이라이트 동영상

 

 

 

 

리베라의 부인과 세아들 (큰 아들 마리아노 리베라 3 세는 2014년 양키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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