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매덕스 (Greg Maddux)
팀 - 시카고 컵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샌디에고 파드레스, LA 다저스
풀네임 - Gregory Alan Maddux
생년월일 - 1966 년 4 월 14 일
키 - 183 cm
고향 - 미국 텍사스 주 San Angelo
드래프트 - 1984 년 2 라운드 전체 31 번 시카고 컵스 지명
메이저리그 데뷔 - 1986 년
메이저리그 활동 기간 총 연봉 - 1 억 5384 만 5000 달러 (1988 ~ 2008)
주 포지션 - 선발 투수
키워드 - 그렉 매덕스, 그레그 매덕스, Greg Maddux, 마스터, 교수님, 컨트롤의 마법사
통산 메이저리그 기록 (기록 출처 - Yahoo Sports)
G (게임), GS (선발), W (승), L (패), SV (세이브), BS (블론세이브), HLD (홀드), CG (완투), SHO (완봉),
IP (이닝), H (피안타), R (피득점), ER (자책점), HR (피홈런), BB (볼넷), K (삼진), ERA (방어율),
WHIP (이닝 당 출루 허용률), BAA (피안타율)
Pitching
Year
Team
G
GS
W
L
SV
BS
HLD
CG
SHO
IP
H
R
ER
HR
BB
K
ERA
WHIP
BAA
1988
CHC
34
34
18
8
0
0
0
9
3
249.0
230
97
88
13
81
140
3.18
1.25
.244
1989
CHC
35
35
19
12
0
0
0
7
1
238.1
222
90
78
13
82
135
2.95
1.28
.249
1990
CHC
35
35
15
15
0
0
0
8
2
237.0
242
116
91
11
71
144
3.46
1.32
.265
1991
CHC
37
37
15
11
0
0
0
7
2
263.0
232
113
98
18
66
198
3.35
1.13
.237
1992
CHC
35
35
20
11
0
0
0
9
4
268.0
201
68
65
7
70
199
2.18
1.01
.210
1993
ATL
36
36
20
10
0
0
0
8
1
267.0
228
85
70
14
52
197
2.36
1.05
.232
1994
ATL
25
25
16
6
0
0
0
10
3
202.0
150
44
35
4
31
156
1.56
0.90
.207
1995
ATL
28
28
19
2
0
0
0
10
3
209.2
147
39
38
8
23
181
1.63
0.81
.197
1996
ATL
35
35
15
11
0
0
0
5
1
245.0
225
85
74
11
28
172
2.72
1.03
.241
1997
ATL
33
33
19
4
0
0
0
5
2
232.2
200
58
57
9
20
177
2.20
0.95
.236
1998
ATL
34
34
18
9
0
0
0
9
5
251.0
201
75
62
13
45
204
2.22
0.98
.220
1999
ATL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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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9
0
0
0
4
0
219.1
258
103
87
16
37
136
3.57
1.34
.294
2000
ATL
35
35
19
9
0
0
0
6
3
249.1
225
91
83
19
42
190
3.00
1.07
.238
2001
ATL
34
34
17
11
0
0
0
3
3
233.0
220
86
79
20
27
173
3.05
1.06
.253
2002
ATL
34
34
16
6
0
0
0
0
0
199.1
194
67
58
14
45
118
2.62
1.20
.257
2003
ATL
36
36
16
11
0
0
0
1
0
218.1
225
112
96
24
33
124
3.96
1.18
.268
2004
CHC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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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1
0
0
0
2
1
212.2
218
103
95
35
33
151
4.02
1.18
.269
2005
CHC
35
35
13
15
0
0
0
3
0
225.0
239
112
106
29
36
136
4.24
1.22
.275
2006
LAD
12
12
6
3
0
0
0
0
0
73.2
66
31
27
6
14
36
3.30
1.09
.244
2006
CHC
22
22
9
11
0
0
0
0
0
136.1
153
78
71
14
23
81
4.69
1.29
.284
2007
SD
34
34
14
11
0
0
0
1
0
198.0
221
92
91
14
25
104
4.14
1.24
.285
2008
SD
26
26
6
9
0
0
0
0
0
153.1
161
80
68
16
26
80
3.99
1.22
.271
2008
LAD
7
7
2
4
0
0
0
0
0
40.2
43
25
23
5
4
18
5.09
1.16
.276
Totals
744
740
355
227
0
0
0
109
35
5008.1
4726
1981
1756
353
999
3371
3.16
1.14
.250
주요수상
2014 년 명예의 전당 헌액 (득표율 97. 2 %)
4 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 (1992, 93, 94, 95)
올스타 8 회 (1988, 92, 94, 95, 96, 97, 98, 00)
13 년 연속 골드글러브 (1990 ~ 2002) 5 년 연속 골드글러브 (2004 ~ 2008) 만화냐.. 게임이냐..
3 년 연속 포함 방어율 타이틀 4 회 (1993, 94, 95, 98)
다승 타이틀 3 회 (1992, 94, 95)
승률 타이틀 2 회 (1995, 97)
5 년 연속 최다 이닝 (1991, 92, 93, 94, 95)
4 년 연속 포함 최다 선발 등판 7 회 (1990, 91, 92, 93, 00, 03, 05)
3 년 연속 최다 완투 (1993, 94, 95)
최다 완봉 5 회 (1994, 95, 98, 00, 01)
그의 본명은 Gregory Alan Maddux 고, 메이저리그 등록이름은 Greg Maddux.. 그리고 그를 설명하는 많은 닉 네임중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마스터와 교수님이다. 마스터란 닉 네임은 완벽하게 그를 표현할 수있는 단어이고, 살짝 배불뚝 몸매와 안경을 (종종 안경을 썼다.)썼고, 운동선수같지 않고 공부하는 사람 같다고 해서 교수님이란 별명이 붙여졌는데 사실 교수님이란 닉네임도 아주 적절한 표현같다. 왜냐면 어마어마한 투심 패스트볼과 더불어 상대의 약점과 코너 구석구석을 찌르는 그의 두뇌 피칭, 그리고 상대를 연구하는 모습에서 교수의 두뇌와 다를바 없는 이미지가 비쳐졌기 때문이다.
그렉 매덕스는 시카고 컵스에 지명이 돼서 데뷔를 했는데 데뷔 초기엔 90마일 중반대의 불같은 강속구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전형적인 파워피쳐였다. 이런 패턴으로도 한팀의 에이스로 손색없는 기록을 남겼는데 본인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롱런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이를 실천해서 한단계.. 아니 두 세단계 위 레벨의 반열에 올랐다.
그의 주무기는 게임속에나 존재할 법한 상상을 초월하는 무브먼트를 동반한 투심 패스트볼이었고, 기록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전성기때는 볼넷 대 삼진 비율이 무려 1:9의 비율까지 기록하기도 했는데 보통 에이스 투수들이 1: 3 혹은 1:4 정도의 비율을 기록하는걸 참고하면 저기록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기록인지 알수 있다.
72.1 이닝 연속 무볼넷 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컨트롤의 마법사란 닉네임 역시 가지고 있다. 그리고 13년 연속과 한해 건너 뛰고 5년 연속 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싹쓸이 했다. 그러니까 1990년 부터 2008 년 중 2003년 단 한시즌 빼고 19년 동안 18번의 투수 골드글러브를 독식했다. (이게 말이 되냐...)
거기다가 상대를 분석하고 약점을 파고드는 두뇌 피칭에도 도가 텄으며, 지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경기 중에는 승부욕이 남달랐는데 마운드 위에서 만큼은 쌍욕을 마구 내뱉을 정도로 승부근성 역시 장난이 아니었다. 투심 패스트볼 말고도 체인지업의 위력 역시 막강했다. 그러니까 종합하면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한 스터프와 그런 막강한 스터프를 맘 먹은곳에 맘대로 뿌릴 수 있는 로케이션, 커맨드, 수비, 승부근성에다가 타자들과의 수싸움, 심리싸움까지 겸비한 투수의 완전체였다. 흔히들 컨트롤의 마법사란 그의 별명처럼 매덕스가 140km를 간신히 넘는 패스트볼을 단순히 컨트롤만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투수가 된것으로 오해들 하는데 완전 어이상실한 착각에 불과하다. 위에 설명했듯이 어마어마한 무브먼트를 동반한 그의 투심 패스트볼은 100마일을 상회하는 강속구 보다도 더욱 위력적인 구종이었고, 타자의 방망이를 무수히 부러뜨렸다.
그리고 부단한 노력끝에 커맨드와 딜리버리를 완성시켜 커리어 내내 특별한 부상없이 매년 사이영급의 기록을 작성한 것 역시 위대한 점이다. 이부분에선 다른 레전드 투수들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나 랜디 존슨도 그의 꾸준함에 미치지 못한다. 그의 약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더 놀라운 점은 페드로나 빅 유닛도 그렇지만 그의 주 활동기간은 한창 약쟁이 타자들로 넘쳐난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의 시대에 남긴 기록들이란 것..
함께 역대 최고의 선발 트리오로 활약한 톰 글래빈, 존 스몰츠와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당연하게 만들었다. 물론 우승은 거의 못했지만... 은퇴 후 2014년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첫턴으로 입성했으며 97. 2 %의 역대 투수 3위의 득표율로 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언론에서는 매덕스의 만장일치 입성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지만 만장일치를 줄수 없다는 보수파와 약물관련 타자들때문에 손해본 득표율이 저거다. 이 두가지의 딴지거리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역대 최초의 만장일치 호퍼를 목격했을수도..)
주요기록은 17년 연속 15승 이상, 통산 355승 (20년 연속 18승 정도는 해야 할수 있는 기록이다.;;;), 통산 3371 삼진, 5000이닝 돌파, 18번의 투수 골드 글러브 수상, 72.1 이닝 연속 무볼넷 기록등이 있다. 죄다 게임에서나 가능한 기록들이다.
여담으로 컵스에서 FA 시장에 나왔을때 뉴욕 양키스에서도 더 많은 금액으로 오퍼가 들어왔는데 매덕스는 거절하고 애틀랜타로 갔다. 그 이유는 양키스가 당시 약팀이어서 우승을 하려고 애틀랜타로 간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양키스는 그 이후 몇 차례의 우승을 했다. (...)
페드로나 빅 유닛도 외계인급의 투수들이었지만 한 두가지씩 약점이 존재했는데 비해 마스터 매덕스는 그마저도 찾기 힘든 투수의 완전체였고, 그런 그의 투구를 목격할수 있었던 우리는 행운아였음에 틀림이 없다.
그렉 매덕스 하이라이트 영상.
1996년 월드시리즈 2차전 피칭 영상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프랭크 토마스 (Frank Thomas), 톰 글래빈(Tom Glavine)
그렉 매덕스의 가족... 부인,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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