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케빈 브라운 (Kevin Brown)

 

 

 

케빈 브라운 (Kevin Brown)

 

 

팀 - 텍사스, 볼티모어, 플로리다, 샌디에고,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풀네임 - James Kevin Brown

생년월일 - 1965년 3월 14일

키 - 193cm

고향 - 미국 조지아 주 윌킨슨 카운티

 

출신 대학 - 조지아 공대

드래프트 - 1986 년 1 라운드 4 번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

메이저리그 활동 기간 총 연봉 - 1억 3089만 달러

 

메이저리그 데뷔 - 1986년

주 포지션 - 선발 투수

 

 

통산 메이저리그 기록 (기록 출처 - Yahoo Sports)

 

G (게임), GS (선발), W (승), L (패), SV (세이브), BS (블론세이브), HLD (홀드), CG (완투), SHO (완봉),

IP (이닝), H (피안타), R (피득점), ER (자책점), HR (피홈런), BB (볼넷), K (삼진), ERA (방어율),

WHIP (이닝 당 출루 허용률), BAA (피안타율)

 

Pitching
Year	Team	G	GS	W	L	SV	BS	HLD	CG	SHO	IP	H	R	ER	HR	BB	K	ERA	WHIP	BAA
1988	TEX	4	4	1	1	0	0	0	1	0	23.1	33	15	11	2	8	12	4.24	1.76	.330
1989	TEX	28	28	12	9	0	0	0	7	0	191.0	167	81	71	10	70	104	3.35	1.24	.234
1990	TEX	26	26	12	10	0	0	0	6	2	180.0	175	84	72	13	60	88	3.60	1.31	.255
1991	TEX	33	33	9	12	0	0	0	0	0	210.2	233	116	103	17	90	96	4.40	1.53	.284
1992	TEX	35	35	21	11	0	0	0	11	1	265.2	262	117	98	11	76	173	3.32	1.27	.260
1993	TEX	34	34	15	12	0	0	0	12	3	233.0	228	105	93	14	74	142	3.59	1.30	.252
1994	TEX	26	25	7	9	0	0	0	3	0	170.0	218	109	91	18	50	123	4.82	1.58	.314
1995	BAL	26	26	10	9	0	0	0	3	1	172.1	155	73	69	10	48	117	3.60	1.18	.241
1996	MIA	32	32	17	11	0	0	0	5	3	233.0	187	60	49	8	33	159	1.89	0.94	.220
1997	MIA	33	33	16	8	0	0	0	6	2	237.1	214	77	71	10	66	205	2.69	1.18	.240
1998	SD	36	35	18	7	0	0	1	7	3	257.0	225	77	68	8	49	257	2.38	1.07	.235
1999	LAD	35	35	18	9	0	0	0	5	1	252.1	210	99	84	19	59	221	3.00	1.07	.222
2000	LAD	33	33	13	6	0	0	0	5	1	230.0	181	76	66	21	47	216	2.58	0.99	.213
2001	LAD	20	19	10	4	0	0	0	1	0	115.2	94	41	34	8	38	104	2.65	1.14	.224
2002	LAD	17	10	3	4	0	0	1	0	0	63.2	68	36	34	9	23	58	4.81	1.43	.274
2003	LAD	32	32	14	9	0	0	0	0	0	211.0	184	67	56	11	56	185	2.39	1.14	.236
2004	NYY	22	22	10	6	0	0	0	0	0	132.0	132	65	60	14	35	83	4.09	1.27	.262
2005	NYY	13	13	4	7	0	0	0	0	0	73.1	107	57	53	5	19	50	6.50	1.72	.341
Totals		486	476	211	144	0	0	2	72	17	3256.1	3079	1357	1185	208	901	2397	3.28	1.22	.249

 

 

 

주요 수상

 

2011년 명예의 전당 투표 첫회 탈락

올스타 6회 (1992, 96, 97, 98, 00, 03)

 

방어율 타이틀 2회 (1996, 00)

다승 타이틀 1회 (1992)

 

최다 선발 게임 3회 (1994, 98, 99)

최다이닝 1회 (1992)

최다 완봉 1회 (1996)

 

노히트 노런 1회 (1997)

 

 

 

 

 

현역시절 그를 대표하는 두개의 키워드가 있다.  하드싱커, 우승청부사..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1992년 다승왕에 오르며 주가를 높였고, 플로리다 말린스로 이적한 시점부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1세로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 한건데 약쟁이들이 판치던 당시에 1점대 방어율이라는 믿을수 없는 기록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노모 히데오가 그랬듯 몸을 옆으로 한번 뒤트는 특이한 딜리버리와 강력한 하드 싱커로 당시 대표투수들인 랜디 존슨, 그렉 매덕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특 에이급 투수가 된건데 1997년에는 신생팀이었던 소속팀 플로리다 말린스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샌디에고로 이적한 1998년에도 만년 하위팀이었던 소속팀을 월드시리즈까지 진출 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해서 우승청부사란 별명이 붙었다. 이후 7년간 1억 500만 달러의 조건으로 LA 다저스에 입단했는데 이 계약은 사상 최초의 1억달러 돌파 기록으로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액수도 액수였지만 34살짜리 투수한테 7년짜리 계약이라니.. 것도 역사상 최고액으로.. 이런 미친 계약이... ㄷㄷㄷ)

 

다저스로 이적해서도 3~4시즌은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저 계약을 만족시키는 성적을 올리기엔 그의 나이가 너무 많았다. 결국 양키스가 케빈 브라운의 마지막 팀이 됐고, 그렇게 은퇴를 하게 된다.

 

 

독특한 딜리버리, 하드 싱커 등과 함께 그를 설명할수 있는 단어는 승부욕과 근성이었다. 싸움닭과 같은 근성으로 약물시대를 대표하는 투수로 아직까지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그도 약물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이 후에 밝혀졌다.  실력 향상 보다는 치료 목적이었고, 큰 도움은 못 받았지만...)

 

다저스 시절 박찬호와 팀 메이트였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졌는데 실력에 비해 승수가 적은 편이었고, 이것이 명예의 전당행에 큰 걸림돌이 됐다. 물론 약물 문제도 그렇고... 첫해에 2.1 퍼센트 득표율이라는 굴욕과 영원히 호프 자격에서 탈락했다.

 

199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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