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MLBMiniBiograph / / 2014. 8. 3. 02:39

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Van Slyke) 기록, 성적, 연봉, 아버지, 홈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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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Van Slyke)

 

 

LA 다저스 (LA Dodgers)

 

본명, 풀네임 - Scott T. Van Slyke

생년월일 - 1986 년 7 월 24 일

키 / 체중 - 196 cm / 110 kg

 

고향 - 미국 미주리 주 Chesterfield

출신 학교 - John Burroughs 고등학교 (미주리 주)

드래프트 - 2005 년 14 라운드 전체 436 번 LA 다저스 지명

배번, 등번호 - 33

 

2014 년 연봉 - 50 만 7500 달러

메이저리그 데뷔 - 2012 년 5 월 9 일

주 포지션 - 우익수, 좌익수, 1 루수

에이전트 - James Kuzmich

 

키워드 - 디 고든, 앤디 밴 슬라이크, 앤디 반 슬라이크, 안드레 이디어, 맷 캠프, 켐프, 칼 크로포드, 류현진, 야시엘 푸이그, 돈 매팅리, 마크 맥과이어, 스캇 밴 슬라이크, 스콧 반 슬라이크, 연봉, 홈런, 영상, 클레이튼 커쇼

 

 

2014 년 및 통산 MLB 기록, 성적 (2014 년 8 월 2 일까지 기준)

기록 출처 Yahoo Sports

 

Batting
Year Team G AB R H 2B 3B HR RBI BB K SB CS AVG OBP SLG OPS
2012 LAD 27 54 4 9 2 0 2 7 2 14 1 0 .167 .196 .315 .511
2013 LAD 53 129 13 31 8 0 7 19 20 37 1 1 .240 .342 .465 .807
2014 LAD 68 147 21 37 8 1 9 17 25 50 2 2 .252 .371 .503 .875
Totals 148 330 38 77 18 1 18 43 47 101 4 3 .233 .334 .458 .792

 

 

 

 

 

작년(2013년) 시즌 추신수가 소속된 신시네티 레즈는 지구 라이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면서 탈락의 쓴잔을 맛봤고, 반대로 피츠버그는 20 년 연속 정규 시즌 승률 5 할 미만을 기록한 굴욕을 당당히 털어내고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20 년 연속 정규시즌 승률 5 할 미만은 미국 4 대 스포츠를 통틀어서도 최악의 기록)

 

속칭 20 년 암흑기를 벗어난것인데.. 이 암흑기가 시작되기 전의 피츠버그는 중부의 강자로 이름을 떨쳤다. 당시 피츠버그엔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었는데 그 유명한 배리 본즈와 바비 보니야가 포진해 있었고, 올스타 출신의 중견수 앤디 반 슬라이크도 있었다. 앤디 반 슬라이크는 올스타 3 회와 5 년 연속 골드글러브, 2 회의 실버슬러거 수상등 공수에서 피츠버그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위 3 인방은 1990 년부터 92 년까지 피츠버그를 3 년 연속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쯤되면 예상이 되겠지만 스캇 반 슬라이크는 바로 그 앤디 반 슬라이크의 아들이다. 사실 스캇은 2005 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36 번으로 지명될 정도로 특급 유망주는 아니었다. (많은 2 세 선수들이 그렇듯 아버지의 후광이던가 당장의 실력보다 운동신경을 기대하는 지명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지명 순위)

 

고졸 출신 외야수였던 스캇은 무려 8 년여의 긴 세월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낼 정도로 오랜 기간 소위 눈물젖은 빵을 먹었다. 사실 특별히 선구안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스피드가 빠른 편도 아니었다. 또한 컨택이 좋은것도 아니었다. 또 부상도 잦은 편이라 많은 게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나마 파워 포텐이 있는 편이었지만 공을 맞혀야 멀리 치던지 하지...)

 

 

한 시즌 좀 하다가도 몇 시즌은 부상이나 부진으로 다시금 나락으로 떨어지길 반복하다가 2011 년 더블 A 에서 타율 .348 , 홈런 20 개, 타점 92 점을 기록하며 갑자기 팀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노망주..) 이후엔 마이너 레벨에선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2012 년 그토록 갈망하던 빅리그 콜업의 꿈을 이루게 되는데.. 그해엔 욕심부리지 않고 경험을 쌓는다는 기분으로 빅리그 생활을 했지만... 다음해인 2013년...

 

그토록 힘들게 올라온 빅리그지만 소속팀이 돈이 남아도는 팀으로 변모한 다저스인지라 외야에 그의 자린 없었고, ( 다 알다시피 캠프, 크로포드, 이디어는 모조리 올스타 출신이다. 후에 합류한 푸이그는 올스타를 넘어 다저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고) 결국 스캇의 자리는 외야 백업밖에는 기대할것이 없었다.

 

스캇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이 저 올스타 4 인방이 부상등으로 제대로 돌아갈때가 적어 틈틈히 반 슬라이크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것인데 뭐 물론 포텐셜 뻥뻥 터트려주는것은 아니지만 원래부터 인정받은 파워 포텐과 무난한 수비력으로 다저스 외야진이 구멍 날때마다 성실히 메워주며,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의 소속팀 다저스는 위에 설명했듯이 반 슬라이크가 제대로 미쳐주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그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지는 의문이다. 설사 위 4 인방 중 한두명이 트레이드가 된다 하더라도 다저스는 그에 버금가는 레벨의 선수를 영입할 능력이 되기에...

 

 

2013 년 다저스 루키 헤이징에서 반 슬라이크는 섹시 간호사를 선택했다. (가슴털은 어쩔거냐..)

 

 

 

 

 

 

커쇼와 핸드셰이크를 연습하고 있다. (옆에서 류뚱이 관심있게 보고 있다. 배우는거냐...)

 

 

 

 

 

연장 11 회말에 터진 슬라이크의 끝내기 홈런

 

 

 

 

반 슬라이크 뒷굼치에 불붙히기 (with 애드리안 곤잘레스)

 

 

 

 

 

피츠버그의 레전드였던 아버지 앤디 반 슬라이크 (Andy Van Sly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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