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MLBMiniBiograph / / 2014. 6. 2. 15:37

에드윈 엔카나시온, 에드윈 엔카네시온 (Edwin Encarn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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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



토론토 블루제이스


풀네임 - Edwin Elpidio Encarnacion 

생년월일 - 1983 년 1 월 7 일

키 - 188cm

고향 - 도미니카 공화국 La Romana


드래프트 - 2000 년 9 라운드 전체 274 번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

입단 계약금 - 5 만 5000 달러

2014 년 연봉 - 900 만 달러

현 계약 규모 - 3 년간 2700 만 달러 (2013 ~ 2015)  2016 년 1000만 달러 팀옵션 (바이아웃 200 만 달러)


메이저리그 데뷔 - 2005 년

주 포지션 - 1 루수, 3 루수, 지명타자



2014년 기록 및 통산 기록 (2014년 6월 1일까지 기준)


기록 출처 Yahoo Sports


Batting
Year Team G AB R H 2B 3B HR RBI BB K SB CS AVG OBP SLG OPS
2005 CIN 69 211 25 49 16 0 9 31 20 60 3 0 .232 .308 .436 .744
2006 CIN 117 406 60 112 33 1 15 72 41 78 6 3 .276 .359 .473 .831
2007 CIN 139 502 66 145 25 1 16 76 39 86 8 1 .289 .356 .438 .794
2008 CIN 146 506 75 127 29 1 26 68 61 102 1 0 .251 .340 .466 .807
2009 TOR 42 154 25 37 5 1 8 23 13 29 1 0 .240 .306 .442 .748
2009 CIN 43 139 10 29 6 1 5 16 24 38 1 1 .209 .333 .374 .707
2010 TOR 96 332 47 81 16 0 21 51 29 60 1 0 .244 .305 .482 .787
2011 TOR 134 481 70 131 36 0 17 55 43 77 8 2 .272 .334 .453 .787
2012 TOR 151 542 93 152 24 0 42 110 84 94 13 3 .280 .384 .557 .941
2013 TOR 142 530 90 144 29 1 36 104 82 62 7 1 .272 .370 .534 .904
2014 TOR 57 218 39 58 14 2 18 48 28 41 2 0 .266 .352 .596 .949
Totals 897 4021 600 1065 233 8 213 654 464 727 51 11 .265 .348 .486 .834


올스타 1회 (2013)


2012년 홈런 4위 (42개), 타점 3 위 (110개), 출루율 5 위, 장타율 5 위

2013년 홈런 3 위 (36개), 타점 6 위 (104개), 장타율 5 위


2014년 6 월 1 일 현재 홈런 2 위 (18개), 타점 3 위 (48개), 장타율 3 위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어렸을때 가족과 함께 푸에르토리코로 이주했다. 원래 도미니칸이었으면 해당사항 없었겠지만 푸에르토리코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드래프트 대상자였다. 2000 년 전체 274 번째로 텍사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평범한 지명 순위로 뽑혔고,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평범한 성적을 올렸다. 그런 평범한 선수였던 엔카네시온은 머지않아 신시네티로 트레이드됐는데 나쁘지않은 선구안, 나쁘지 않은 컨택, 나쁘지 않은 파워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다가 2005년 AAA 레벨을 씹어먹는 대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5 년여의 마이너 생활끝에 빅리그에 올라갔다.



메이저레벨에서도 괜찮은 파워를 앞세워 나름의 성적을 올렸는데 문제는 수비에 있었다. 라이언 브론이 울고 갈 정도로 안습 수비였는데 삼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컨택이 점점 하향세를 보이고 약점이 확연히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신시네티에서는 그의 한계점이라 판단..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시켜 버렸다.


토론토로 이적해서도 별반 달라진게 없는 평범한 기록을 남겼다. 결국 토론토에서도 엔카네시온을 웨이버로 풀어버렸는데 우여곡절끝에 토론토와 다시 재계약을 했다. 원체 돌글러브 실력을 자랑하는 안습수비때문에 타격에도 영향을 많이 받은듯 했는데 2012년 수비부담이 덜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컨버전하면서 타격에서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아니다.. 상승세 정도가 아니라 각성 수준의 괴물로 재탄생하게 된것.. 


원래부터 나쁘지 않은 볼넷 대 삼진 비율을 갖고 있던 엔카나시온은 각성 이후 한차원 높은 선구안 장착과 인내심 향상을 바탕으로 대폭발을 했다. 2012년 홈런 4위 (42개), 타점 3 위 (110개), 출루율 5 위, 장타율 5 위라는 MVP 급에 준하는 기록을 남겼던 것... 시즌 후 토론토는 포텐 터진 엔카나시온을 서둘러 잡기 위해 3 년간 2700 만 달러(+ 1년 1000만 달러 팀옵션)를 투자해서 연장계약하는데 성공했다.


이계약은 윈윈이라고 볼수 있었는데 토론토 입장에서는 포텐 터진 엔카나시옹을 비교적 싸게 몇년간 잡아둘수 있었고, 엔카내시온 입장에선 꾸준한 활약이 아닌 플루크 시즌으로 생각하는 의혹의 시선들을 뒤로 하고 안정적으로 야구를 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것.. (결과적으로 토론토의 결정은 대성공이었다.)


플루크 성적이었다는 의혹의 눈초리를 뒤로 하고 맞은 2013년에도  홈런 3 위 (36개), 타점 6 위 (104개), 장타율 5 위 라는 변함없는 대활약을 펼쳐 단장을 흐뭇하게 했다. 장타율은 말할것도 없고 리그 정상급의 출루율을 갖췄기에 OPS가 대단히 높은편으로 올시즌엔 초반에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5월 한달간 무서운 몰아치기를 한끝에 어느새 홈런 2 위 (18개)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런 페이스로 요즘 가장 뜨거운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FA 대박을 위해서 기를 쓰고 야구하고 있는 넬슨 크루즈와 함께 요즘 아메리칸 리그에서 가장 핫 한 타자가 바로 에드윈 엔카나시온이다!!! 



엔카나시온의 홈런 타구는 남다른 비거리를 자랑하는데 투수입장에선 정말 ㅎㄷㄷ





그리고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때 저렇게 오른팔을 들고 뛰어가는데 그래서 이런 움짤들이 돌아다닌다...

팔이 아파서 저렇게 뛰는건 아니고.. 저렇게 3루베이스를 돌때까지 들고 뛰기 때문에 팔이 아플것같다..







2013 시즌 Edwin Encarnacion 홈런 모음 동영상 

 


 

팀의 두 기둥 엔카네시온과 바티갑 호세 바티스타 (Jose Bautista)

(둘 다 도미니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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