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MLBMiniBiograph / / 2014. 6. 4. 23:28

켄리 젠슨, 켄리 얀센 (Kenley J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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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젠슨 (Kenley Jansen)

 

 

LA 다저스

 

풀네임 -  Kenley Geronimo Jansen

생년월일 - 1987 년 9 월 30 일

키 - 197 cm

고향 - 네덜란드 령 퀴라소 Willemstad

 

드래프트 - 해당없음

2014 년 연봉 - 430 만 달러

 

메이저리그 데뷔 - 2010 년

주 포지션 - 구원 투수 (마무리 투수)

키워드 - 켄리 젠슨, 켄리 얀센, 켄리 잰슨, Kenley Jansen, LA 다저스, 마무리, 클로저, 퀴라소, 류현진

 

 

 

 

2014년 기록 및 통산 기록 (2014년 6월 3일까지 기준)

기록 출처 Yahoo Sports

 

Pitching
Year Team G GS W L SV BS HLD CG SHO IP H R ER HR BB K ERA WHIP BAA
2010 LAD 25 0 1 0 4 0 4 0 0 27.0 12 2 2 0 15 41 0.67 1.00 .130
2011 LAD 51 0 2 1 5 1 9 0 0 53.2 30 17 17 3 26 96 2.85 1.04 .159
2012 LAD 65 0 5 3 25 7 8 0 0 65.0 33 18 17 6 22 99 2.35 0.85 .146
2013 LAD 75 0 4 3 28 4 16 0 0 76.2 48 16 16 6 18 111 1.88 0.86 .177
2014 LAD 28 0 0 2 17 2 0 0 0 25.0 24 10 10 2 10 42 3.60 1.36 .245
Totals 244 0 12 9 79 14 37 0 0 247.1 147 63 62 17 91 389 2.26 0.96 .168

 

 

 2011 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7 위 (신인상 크렉 킴브럴)

 

2012 년 내셔널리그 세이브 10위, 2014 년 현재 세이브 1위 (2014년 6월 3일 기준)

 2013 년 게임 출장 수 4위 (75 게임)

 

 

켄리 젠슨은 네덜란드 령 퀴라소 출신으로 원래 포지션은 포수였다.

 

야구선수로는 축복받은 하드웨어 (198cm)를 가졌고, 포수로써 강한 어깨는 합격점이었으나 안습의 타격 실력으로 다저스는 젠슨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의 강한 어깨에 주목한 다저스는 젠슨에게 투수로써의 컨버전을 제의했고, 처음엔 거절했으나 자기가 봐도 포수로서 발전가능성이 별로 없음을 깨달은 젠슨은 투수전향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투수로써 마이너에서 연습을 하던 중 양키스 불펜 포수 출신의 Mike Borzello 가 조 토레 감독을 따라 다저스로 왔고, 젠슨의 투구를 받던 중 젠슨의 공이 커터의 궤적으로 (젠슨의 의도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휘는 것을 보고 그 공은 리베라가 던지는 것과 유사한 커터라고 설명해준 후 리베라의 영업비밀을 꽤나 가르쳐준것으로 보인다. (던지는 요령, 제구잡는 법 등.)

 

체격이 좋은데다가 워낙 타고난 어깨를 소유한 덕분에 젠슨의 공은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스터프를 자랑했는데 커터의 구속을 무려 90 마일 중후반대까지 끌어올릴수가 있었다. (포심이 90 마일 중후반이라도 ㄷㄷ인데...) 야수에서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투수답게 제구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타고난 스터프로 빅리그 무대에 자리잡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베라가 그랬듯이 투구 레퍼토리의 대부분을 컷패스트볼이 차지하고 있는데 제구의 어려움때문에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2010년 빅리그에 처음 올라와 27 이닝 동안 0 점대 방어율 (0.67)을 기록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팀의 유망주로 급상승했다. 사실상의 본격적인 시즌인 2011 년에도 2 점대 방어율로 선방해서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표 7 위를 마크했다. (신인왕 크렉 킴브럴)

 

2012년에는 여전히 기복은 심했지만 팀의 마무리로 승격했고, 무난히 적응하는가 싶더니 시즌 후반기에 심장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보는 사람들을 걱정케 했다. 팀에서도 손을 놓을수 없는 상황이 된지라 시애틀에서 브랜든 리그를 데려왔고, 시즌이 끝나고 장기계약을 하며 리그를 잡았다.

 

2013년 시즌엔 마무리 투수 출신인 브랜든 리그가 마무리를 맡고 몸이 아직 정상이 아닌 젠슨이 셋업맨을 맡으면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다 알다시피 리그가 연일 화려한 불쇼를 보여주면서 허겁지겁 다저스는 젠슨에게 마무리 보직을 다시 맡겼다. 젠슨은 구단 기대에 부흥해 완벽하게 마무리 역할을 해냈고, 2014 시즌에도 마무리 보직을 맡았다.

 

하지만 2013 년 시즌 워낙 혹사를 당해서인지.. 아니면 아직 심장 문제가 완전치 않은 것인지.. 제구력이 아직도 완전치 않아서인지 2014 년 시즌엔 완벽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탈탈 털릴때도 있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 내에서뿐 아니라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발돋움한 젠슨이 제 컨디션을 찾는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국내팬들도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주는 젠슨의 모습을 보다 많이 보길 원한다...


 

Kenley Jansen 2013 하이라이트

 

 

 


투수로 전향하기 전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 포수로 출전한 켄리 잰슨과 릭 밴덴헐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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