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Tanaka Masahiro) 일본, 메이저리그 기록, 부인 사토다 마이

 

 

 

다나카 마사히로 (Tanaka Masahiro)

 

 

뉴욕 양키스

 

일본어 표기 (한자) - たなかまさひろ (田中将大)

생년월일 - 1988 년 11 월 1 일

키 / 체중 - 188 cm / 93 kg

고향 - 일본 효고 현 이타미

 

드래프트 - 해당없음

포스팅 시스템 - 2014 년 2000 만 달러 (뉴욕 양키스 행)

2014 년 연봉 - 2200 만 달러

현 계약 규모 - 7 년간 1 억 5500 만 달러 (2014 ~ 2020)

포스팅 금액 2000 만 달러 포함 총액 1 억 7500 만 달러

 

메이저리그 데뷔 - 2014 년

주 포지션 -  선발 투수

 

키워드 -  다나카 마사히로, Tanaka Masahiro, 다르빗슈 유, 구로다 히로키, 이와쿠마 히사시, 우에하라 고지,

사토다 마이, Satoda Mai, 라쿠텐 골든 이글스, 뉴욕 양키스

 

 

 

 

일본 프로야구 시절 기록

 

연	출장	선발	승	패	세이브	완투	완봉	이닝	피안타	볼넷	삼진	방어율	WHIP
2007	28	28	11	7	0	4	1	186.1	183	68	196	3.82	1.35
2008	25	24	9	7	1	5	2	172.2	171	54	159	3.49	1.30
2009	25	24	15	6	1	6	3	189.2	170	43	171	2.33	1.12
2010	20	20	11	6	0	8	1	155	159	32	119	2.50	1.23
2011	27	27	19	5	0	14	6	226.1	171	27	241	1.27	0.87
2012	22	22	10	4	0	8	3	173	160	19	169	1.87	1.03
2013	28	27	24	0	1	8	2	212	168	32	183	1.27	0.94
통산	175	172	99	35	3	53	18	1315	1082	275	1238	2.30	1.11

 

 

2014년 MLB 기록 (2014년 6월 6일까지 기준)

기록 출처 Yahoo Sports

Pitching
Year	Team	G	GS	W	L	SV	BS	HLD	CG	SHO	IP	H	R	ER	HR	BB	K	ERA	WHIP	BAA
2014	NYY	11	11	8	1	0	0	0	1	1	78.2	63	21	18	7	12	88	2.06	0.95	.218
Totals		11	11	8	1	0	0	0	1	1	78.2	63	21	18	7	12	88	2.06	0.95	.218

 

 

2014 년 시즌 6 월 6 일 현재까지의 기록

 

방어율 1위, 다승 2위, 승률 2위, 탈삼진 6위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많은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이 그러하듯 고교시절 부터 어마어마한 피칭을 보여줬는데 특히 고시엔에서 손수건 왕자로 유명한 사이토 유키와의 명승부로 일본 전역에 유명해졌다. 드라마와도 같은 라이벌전 이후 사이토 유키는 와세다 대학교로 진학한 반면 다나카는 프로입단을 결심.. 4개구단의 지명을 동시에 받았으나 추첨으로 라쿠텐에 입단하게 된다.

첫 두시즌도 물론 잘하긴했지만 평범하게 잘했고(?) 세번째 시즌부터 투구에 눈을 뜬 모습으로 이후부터 다르빗슈 유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 최고 투수 반열에 올랐다. 일본 프로 시절 다르비슈가 일본 리그를 초토화시켜 최고의 투수로 명성을 얻긴 했지만 다나카도 그에 못잖은 어마 무시한 스탯을 남겼다.

 

특히 2013 년엔 정말 게임에서나 볼수 있는 스탯을 남겼는데 시즌 24 승 무 패 승률 100% 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시즌 24 연승과 전년도 기록까지 합하면 28 연승이라는 아 진짜 말도 안된다니까..ㅋ 기록을 세웠다. 방어율도 1.27 이었고, whip도 0.94 를 찍었다. 

말 그대로 일본 리그를 씹어먹었다. (요즘 좀 잘한다 싶으면 씹어먹는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이거야말로 진정하게 씹어먹었다고 할수 있을 듯...)

 

당연하게 사와무라 상과 시즌 MVP를 휩쓸었고, 상대적으로 약팀의 이미지인 소속팀 라쿠텐 이글스의 창단 첫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어 말 그대로 만화 같은 결말까지 내버렸다. 시즌 후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정사실이던 마당에 더 이상 이보다 잘해줄수 없을만큼 확실하게 해주고 떠나게 됐다.

한편 다나카를 의식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리그 사무국이 합의해서 포스팅 금액을 2000 만 달러로 제한해버렸는데 이때문에 다나카의 미국 진출이 물건너가는 듯 보이기도 했지만 라쿠텐의 양보로 포스팅이 결정됐고, 뉴욕 양키스가 포스팅 금액 2000 만 달러 포함 7 년간 총액 1 억 7500 만 달러를 제시해 다나카의 진로는 양키스로 결정됐다.

 

사실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일단 다나카의 2013년 기록이 NPB의 조직적인 밀어주기로 인한 기록이라 거품이라느니, 다르빗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스터프라 미국에서 개쳐맞을 확률이 높다느니,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저 금액은 양키스가 바가지를 쓴 금액이라느니, 마지막 시즌을 비롯해서 일본 시절의 혹사로 드러누울것이라는 등등 불안과 의혹의 시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6월 6일 현재까지 방어율 1위, 다승 2위, 승률 2위, 탈삼진 6위를 기록하며 모든 의혹의 시선들을 뻘쭘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다나카가 혹사 의혹을 받는것처럼 나중에 퍼질 수도 있고, 부진할수도 있겠으나 보여준 클래스를 보면 그는 분명히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도 에이스 수준의 클래스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사실 다르빗슈의 동양인 같지 않은 체격과 압도적 스터프에 비해 다나카의 구질은 살짝 아래 단계로 평가했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다르빗슈의 메이저 초창기의 모습보다도 훨씬 잘해주고 있어서 결국 사실이 아닌걸로 드러났다. 다나카의 구질을 보자면 포심은 최대 90 마일 중후반을 찍을수가 있고, 평균적으로도 150 km에 육박하는 포심을 던질수가 있긴 하지만 볼끝이 그다지 위력적이라는 평은 못받는다. 동양의 레벨에선 상위클래스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시쳇말로 90 마일 후반을 던지는 투수가 수두룩한 메이저리그 레벨에선 확실히 위력적이라고 볼 순 없다.

 

하지만 사기 스터프인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조합은 그런 약점을 상쇄하고도 한참 남는 듯 보인다. 더구나 일본 시절부터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던 제구력 또한 빛을 발하고 있고 특히 일본출신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잘 던지는 구종으로 알려진 스플리터도 여타 일본 선수들 레벨보다도 한차원 높은(두차원일수도 있다...)  위력으로 거의 마구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기타 구종 또한 다양한 편이다.

 

요즘 기세로 보면 당분간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로 다르빗슈보다 다나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일본 시절 하이라이트 영상

 

ESPN 에서 다나카를 설명한 영상

 

10 탈삼진을 기록한 시카고 컵스 전 영상

 

탤런트 출신의 다나카의 부인 사토다 마이 (Satoda Mai)

 

 

 

 

 

댓글과 공감은

 

블로그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