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브론 , 라이언 브라운 (Ryan Braun)

라이언 브론 (Ryan Braun)

 

밀워키 브루어스

 

생년월일 - 1983년 11월 17일

키 - 189cm

고향 - 캘리포니아주 LA 미션 힐즈

 

드래프트 - 2005년 1라운 5번 밀워키 브루어스 입단

입단 보너스 - 245만 달러

2014년 연봉 - 1000만 달러

현 계약 규모 - 13년간 1억 5천만 달러 (2008 ~ 2020) 현시세를 생각하면 초초초염가 계약

 

메이저리그 데뷔 - 2007년

주 포지션 - 외야수, 3루수

메이저리그 기록 (2014년 5월 1일까지 기준)

시즌	게임	타수	안타	득점	홈런	타점
8	966	3790	1184	661	217	699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3	339	762	.312	.374	.565	.938

   

 

 

2007년 내셔널리그 신인상

2011년 내셔널리그 MVP

 

올스타 5회 (5년 연속 2008 ~ 2012)

실버슬러거 5회 (5년 연속 2008 ~ 2012)

 

홈런왕 1회 (2012)

장타율왕 2회 (2007, 2011)

득점왕 1회 (2012)

최다 안타 1회 (2009)

 

 

알렉스 약드리게스와 더불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약쟁이 (...)

 

앞서 툴로위츠키의 포스팅에 설명한적이 있지만 역대급 드래프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 2005년 드래프트 멤버다.

 

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원래부터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잘했다. 마이너리그를 평정하고 단 2년만에 초고속 빅리그 승격을 한 2007년 시즌을 50게임을 덜 뛰고도 34홈런을 날려서 보는 사람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2년까지 한시즌 (2010년 25개)을 빼고 모조리 30홈런 이상을 쳤고, 5시즌 연속 100타점을 넘겼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고 통산 타율이 무려 .312 나 되고 2년 연속 30-30을 달성했고, 20-20도 한차례를 기록할 정도로 사기캐릭이다.

 

그런데 신은 공평하다고 하던가? 수비는 진짜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신파극 수준이다. 처음 3루수로 데뷔했을때는 공격으로 벌어놓은걸 수비로 다 까먹는다고 할정도로 안습수준 (ㅄ수준) 이었고,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 좌익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는데 거기서고 대삽질을 많이 했다. 물론 차차 좋아져서 현재는 기본은 하는 수준까지는 가다듬었다.

 

라이언 브런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5년 연속 실버슬러거 선정에 5년 연속 올스타 선정까지 달성하는 ㅎㄷㄷ한 커리어를 쌓았고 내셔널리그 올스타 최다득표까지 달성할 정도로 인기도 어마어마 했다. (스몰마켓을 쓰는 비인기팀인 밀워키 소속이라 더 놀랍다.)

 

2011년 30-30을 달성하며 MVP를 수상하면서 벌써부터 명예의 전당행을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는 시점에서 약물스캔들에 휘말리고 만다. 그동안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슈퍼스타에게 많은 기대를 했던 팬들의 충격은 2배가 될수 밖에 없었고 그만큼 실망도 컸다. 더군다나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꾸 구차한 변명을 일삼았기 때문에 괘씸죄까지 걸려서 약드리게스와 함께 돌아다니는 구장마다 역대급 야유에 시달리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복귀한 2014시즌 현재 3할 이상의 타율에 OPS 9할을 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등 커리어 평균기록과 별반 차이가 없다. 약을 굳이 안해도 이 정도의 성적은 올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과소평가된 초장기계약을 했기 때문에 밀워키 구단이 손해본건 사실상 없다. 아직도 남는 장사지...

MVP 시즌이었던 2011년 하이라이트 영상

라이언 브론의 부인은 란제리 모델 출신의 Larisa Fraser

 

 

 

 

보너스로 그녀의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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