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MLBMiniBiograph / / 2014. 5. 9. 14:23

맷 켐프, 맷 캠프 (Matt Kemp) 그리고 리한나 (Ri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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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켐프 (Matt Kemp)

 

 

LA 다저스

 


생년월일 - 1984년 9월 23

키 - 193cm

고향 - 오클라호마 주 미드웨스트 시티

 

드래프트 - 2003년 6라운드 전체 181번 LA 다저스 입단

입단 보너스 - 13만 달러

2014년 연봉 - 2100만 달러

현 계약 규모 - 8년간 1억 6천만 달러 (2012~ 2019)

 

메이저리그 데뷔 - 2006년

주 포지션 - 중견수, 우익수



메이저리그 기록 (2014년 5월 8일까지 기준)


   시즌

    게임

    타수

    안타

    득점

    홈런

    타점

    9

    995

    3628

    1058

     586

    161

    568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65

     324

     953

    .292

    .350

    .493

    .842

   

 

 

 


2011년 MVP 2위

2011년 행크 애런 상

30 - 30 1회 (2011 홈런 39 + 도루 40) 홈런이 하나 모자라 40 - 40 을 놓쳤다.

 

올스타 2회 (2011, 2012)

골드 글러브 2회 (2009, 2011)

실버 슬러거 2회 (2009, 2011)

 

홈런왕 1회 (2011)

타점왕 1회 (2011)

시즌 최다 득점 1회 (2011)

 

 


LA 다저스의 2000만 불 짜리 치어리더 (...) 류현진의 동료이기에 그의 삽질은 한국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마이너리그 시절 팀을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하나였고, 처음엔 스피드는 있었지만 파워는 없었다. 이후 꾸준한 웨이트 및 타격폼 수정으로 점진적으로 파워도 증가해서 5툴 플레이어가 됐다. (솔직히 완벽한 5툴 플레이어는 아니다. 수비도 2% 부족하고, 선구안에도 문제가 있다.)

 

2006년 빅리그에 데뷔해서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후 꾸준한 기회를 얻었다.  본격적인 풀타임 시즌을 맞은 2008년엔 홈런 18개, 도루 35개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으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리고 2009 시즌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실버 슬러거, 골드 글러브를 동시에 석권하며 팀과 팬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아직 켐프의 끝이 이게 아니라는 얘기)


그런데 리아나 (Rihanna) 와 교제를 시작하더니 2010 시즌 대삽을 펐다. 오클라호마 출신의 시골뜨기가 여자한테 걸려서 정신을 못차린것 (...) 리한나와의 결별 후 맞은 2011시즌은 저 위에 기록이 말해주듯 켐프의 인생시즌이었다. 홈런, 타점, 득점 타이틀을 싹쓸이 했고, 홈런 한개가 모자라서 40 - 40 을  놓쳤다. 그리고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고, 2008시즌에 이어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동시에 석권했다. 시즌 후 강력한 MVP 후보였으나 약쟁이 라이언 브론 에게 밀려 아쉽게 MVP투표 2위를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초조해진 구단은 8년간 1억 6000만 달러 짜리 계약을 해주며 켐프의 맘을 잡았다. 2012시즌도 전반기에 2011시즌의 페이스를 넘어서는 초 절정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이후엔 쭈욱 내리막길을 탔다. 이후 어째 유리몸으로 변해서 현재까지도 오락가락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다저스의 외야엔 고액 연봉자인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포드와 작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야시엘 푸이그가 있고, 레전드 앤디 반 슬라이크의 아들인 스캇 반 슬라이크도 있다. 하지만 맷 켐프의 연봉이 너무나 많은지라 몸이 건강하다면 부진해도 선발에서 제외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켐프가 각성해줘야 한다. 이대로라면 트레이드를 하더라도 손해를 많이 보고 하는 수 밖에 없다.

 

 

켐프는 좋은 피지컬에 타고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지만 (하드웨어는 최상급) 멘탈은 좀 아쉽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그리고 수비도 골드 글러브 수상자라고 하기엔 좀 아쉬운 면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맷 켐프의 최대 약점은 볼넷 대 삼진 비율이 좋지 못하다는것... 선구안이 별로란 얘기...

 

하지만 각종 선행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팬을 대하는 자세가 아주 좋다고 한다. 그리고 각성해서 포텐을 다 터트리면 그 누구도 켐프의 한계치를 가늠할수 없을 정도.. 얼굴도 잘생겼고, 몸매도 아주 멋있고... 야구만 잘하면 전국구 스타로 손색이 없다.



맷 캠프의 인생시즌이었던 2011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한때 켐프가 사랑했던 그녀 리한나, 리아나 (Ri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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